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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즉흥적으로 여행을 많이 가는 편인데요. 한번은 친구와 날짜만 정하고, 어디갈지를 안정해서 일단 대전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 어디갈지 정해서 포항을 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이렇게 즉흥적으로 여행을 가고, 어디 갈지 정해도 뭘 먹을지 계획은 하고 가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여행갈때마다 음식을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드물었어요.

요즘 같이 광고글들과 게시물로 둘러쌓여 진짜 맛집을 찾기 힘든 요즘.. 아직도 친구들이 네이버에서 맛집을 찾으려고 하는 걸 보고 제 팁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저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서 찾는데요.

1. 현지인의 입 맛

2. 구글 지도 평점

두 가지 정도를 고려합니다.


1. 현지인의 입 맛

당연히 현지인이 인정하는 집은 맛집일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아는 현지인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저는 그래서 택시 탔을 때 기사 아저씨에게 물어보거나.. 지나가는 아저씨들한테 물어보거나 했었습니다. (패기넘치던 20살 시절에 많이 썼던 방법)

하지만 사람이 있을 때나 쓸 수 있는 방법이죠...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건다는 부담감도 존재하구요.

그래서 최근에는 두번째 방법인 구글 지도 평점을 더 많이 애용합니다.


2. 구글 지도 평점

구글지도를 들어가게 되면, 음식점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위의 음식점 카테고리를 클릭하게 되면 주변 음식점들과 평점이 보이게 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맵도 평점이 있지만..

네이버는 진짜 광고글과 돈주고 산 평점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평점관리)

리뷰어 << 라고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1000원받고 가본적도 없는 곳에 영수증 리뷰를 쓴다거나 좋은 리뷰를 쓴다거나 하는 그런 광고업자들이 있습니다.

그 업자들이 활동하는 곳이 네이버 >>>>>>> 카카오 >>>>>>>>>>>>>>>>>> 구글지도 입니다.

그래서 저는 구글지도를 주로 활용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나름 리뷰를 달고 있습니다 ㅎㅎ

보통 진짜 맛있으면 적는 편이라서 저 위에 있는 곳 네 곳 - 현풍닭칼국수, 성주돼지국밥, 황금곱창막창, 홍리성 모두 매우 만족하면서 먹은 음식점들이었네요.

제가 여행하면서 얻은 팁으로는 50명 이상이 리뷰를 남겼는데, 4.5가 넘는다 : 가격, 서비스, 양 모두 만족스러울 가능성이 높음

1000명 이상이 리뷰를 남겼는데 3점 후반대~ 4점 초반대이다. 유명한 로컬 맛집, 줄서서 먹을 가능성이 있음.

이런 느낌인데.. 여러분들도 써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겁니다.

50~100명이 넘게 썼는데 4.5가 넘는 식당은 진짜.. 흔치 않습니다. 분명 이유가 있을테니 주변에 있다면, 한번쯤 들려보세요. 구글리뷰까지 관리하는 업체는 진짜 드물거든요. ( 리뷰 보면 3년전 2년전 이런것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메뉴사진보고 가면 가격이 다른 경우가 많으니, 구글지도에서 평점보고 네이버에서 최신 가격 확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상으로 제가 사용하는 맛집 찾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찾은 맛집 중 기억에 남는건.. 도쿄에서 요리하던 셰프가 와서 커피집을 차렸는데.. 그 셰프님이 하시는 카레가 너무 맛있어서 입소문으로 2시간 거리에서 차타고 오는 집.. 경주에서 먹었던 짜장면과 대전에서 먹은 짬뽕탕 전문점.. 포항에서 대게 1키로에 10만원씩 팔고 있을 때 초등학교 앞 작은 가게에서 홍게에 오징어 한마리, 기타 조개와 해산물을 넣어 만드는 모리국수집.. 등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만족스럽고 맛있는 집을 전국 각지에서 잘 찾아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외에도 많은데,

제가 진짜 인상깊었던 맛집들도 포스팅 해봐야 겠습니다.

여러분 주변에는 어떤 맛집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 

혹시 현지인 맛집으로 인증해주시는 집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ㅎㅎ 나중에 찾아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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