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독후감

2021/03/08 - [기타/책] - 책과 나의 삶.

책과 나의 삶.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네. 첫번째 제 독후감을 꺼내봅니다. 

 

2016년 6월경 읽었네요.

 

제가 쓴 책에 대한 요약을 먼저 볼까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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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 저자 : 기시미 이치로 , 분야 : 심리학 읽은 날 : 2016.06.10 ~ 2016.06.19

 

프토이트·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을 쓴 책.

 

1부

1-1 미움받을 용기

1-2 평범해질 용기

1-3 행복해질 용기

2부

아들러 심리학이란 

 

프로이트 (원인론)와는 다른 목적론이 주를 이룬다.

~때문에 ~한다. x / ~를 위해 ~한다. o , 즉 트라우마(인생의 거짓말)는 핑계일 뿐

수평적 관계 / 자기 수용, 타자 신뢰, 타자 공헌 : 행복의 3가지 조건.

 

나는 능력이 있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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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써두었네요.. 하하 요약만 봤을때는 잘 모르겠지만, 프로이트의 이론을 주로 접한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책으로 기억합니다. 이 책을 먼저읽고 아들러의 심리학에 관심이 생겨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작성된 (같은 저자입니다.)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를 읽었던 것 같아요.

 

당시 저의 느낀점을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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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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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가 책을 읽었을때는 상당히 충격적 이었다. 그 이유는 내가 지금껏 당연하다듯이 받아들여왔고, 상당수의 심리학 책들이 지지해 왔던 프로이트의 트라우마(원인론)을 전면 부정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껏 프로이트가 기반인 심리학을 접하다가 아들러의 심리학을 접하니 처음에는 나의 지식과 다름에 대해 위화감과 거부감도 조금 들었다. 하지만 공감되는 부분을 중점으로 다른 이론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프로이트와는 다른 아들러의 매력을 느꼈고, 지금은 목적론의 매력을 알게되었다.

 

전반적인 중심내용은 이렇다. 트라우마(인생의 거짓말)는 핑계일 뿐이고, 원인론은 ~때문에 ...한다(하고있다) 이지만,

목적론은 ~를 위해 ...한다(하고있다)라는 인간의 자기의지를 강하게 반영한다.

이 부분은 특히 교육과도 크게 연관되는데, 그 자신 스스로에게 " 나는 능력이 있다 " 라는 것과 " 세상은 나의 친구다 " 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남들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 하지않고)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알고(특별해지려고 애쓰지 않고) 행복의 세가지 조건 - 자기 수용, 타자 신뢰, 타자 공헌 - 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수평적 관계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나는 이 책을 읽오 우선 내 인생의 의미를 내가 어떻게 부여했는지 생각해보고 그 의미를 1순위로 핑계(트라우마)를 떨치고, 내 능력을 정확히 알기 위해 노력하여 세상에 특별해지려 애쓰기보단. 세상을 당당히 살아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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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을 읽어보니 다시한번 읽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책의 별점까지. 다른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지까지 써 두었다면 더 훌륭한 독후감이었을텐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앞으로 또 독후감을 쓸 일이 생긴다면, 그 부분까지 신경을 써봐야겠습니다.

 

이제서라도 그때의 기억과 감정을 써본다면..

 

별점은 ★★★★.5,(별 반개가 없네요 하하)

아들러 심리학을 접해보시지 않으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나의 군인시절 첫번째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