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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래에 해당 모델과 비슷한 노트북의 분해 영상 유튜브링크가 있으니, 영상을 바로 보실분은 가장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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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24일부터 3일간 잿슨 TX를 이용하여 사물 트래킹과 욜로 API사용, OPEN CV 사용 등등을 실습해보는 교육에 참가하기로 신청하였다. 한이음 멘토분께서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셔서 바로 신청하였다. 여기서 준비물 중 노트북이 있어서 한대 새로 살까 하다가 지금당장은 3일만 필요하고 정확한 목적없이 구입하기 망설여져서 일단은 6년? 정도전에 구입된 집에있던 노트북을 쓸만하게 만들어보기로 했다.

내 기억상으론 그때당시에는 괜찮게 돌아갔던 것 같은데 2~3년 전부터 엄청나게 버벅거리고 안된다고 동생이 그랬던 것 같았다. 내 생각은 서멀구리스가 우선 다 마르고,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기에는 낮은 사양인데 실행되어있는 프로세스가 많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단 서멀구리스를 재도포할 계획으로 일단 분해 하였다.



분해는 뒷판에 있는 나사를 모두 제거한 후 시작하면되는데, 이 윗부분 고무 밑에 나사가 숨어있으니 꼭 이것까지 풀어주길바란다. 아니면 부서지지않을까


그 후 키보드를 분해해주면 된다 이는 키보드 윗부분을 살살올려서 위로 쏙 빼면된다.


키보드와 본체를 연결해주는 부분인 것 같다. 그냥힘으로 빼면안되고 연결부의 도크를 위로 올려주면 자연스럽게 나와진다.

이외에도 터치패드, 전원부와 연결된 이러한 케이블이 두개 더 있는데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도크를 위로 올려주면 자연스레 빠지므로 그렇게 작업하도록 한다.

이 부분에는 4개가 있고 모두 풀어주면된다.

그렇게 하고 키보드를 뺀 그 부분을 위로 들어올려주면

이렇게 내부가 나온다. (SSD로 교체한 후 찍었다. 원래는 SSD 자리에 500gb 하드디스크가 있었다.)

SSD는 사실 교체할 생각이 없었다. 근데 분해한게 아까워서 현재 집에서 안쓰는 컴퓨터의 ssd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내 목적은 서멀구리스를 바르는 것이었으므로 메인보드와 연결된 케이블들을 우선 다 빼주고, 나사를 모두 풀어주었다. 그렇게 메인보드를 뒤집으니 컴퓨터 cpu쿨러가 cpu를 4개의 나사로 지탱해주듯 4개의 나사가 박혀있는 부분이 있었다. 1 2 3 4 가 쓰여져있는데 나는그냥 순서대로 풀어주었다. 그렇게 풀고나니 마른 서멀구리스가 나왔고, 그냥 물티슈로 닦아주고 말린다음 재 도포 하였다.



아쉽게도 이부분에 대한 사진은 없다... 처음부터 블로그에 올릴 목적이 아닌 노트북 재 사용을 위한 목적이었으므로.. 다음부터는 뭘 할때 자세히 기록을 남겨놔야겠다.

이후로는 역순으로 조립하면 된다.


조립 후 노트북을 부팅 해 보았더니...


오마이갓... 이게뭐람.... 악..

일단 디스크 어쩌고 같으니 디스크연결이 제대로 안되었나보다. 전원이 켜지는걸 다행으로 여기고 다시 분해하였다. 첫 분해는 조심히하느라 좀 오래걸렸는데, 재분해는 한번 해봐서 그런지 금방했다.

ssd를 확인하니 메인보드와 연결이 안되어있더라 ㅠㅠ 그래서 다시 해준 후 조립하고 부팅 해주니.


정상작동 하였다.

근데 메모리와 cpu 이용률이...

일단 스펙을 보니 음.. 평소에 쓰긴 힘들겠지만, 리눅스를 올려서 간단한 서버용으로 사용하거나 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은 교육을 위해 리눅스를 설치하지는 않았고, 이전에 쓰던 컴퓨터의 프로그램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못 버티는 것 같아서. (디스코드 , 카카오톡 , 백신 등 여러 프로그램이 시작프로그램으로 등록되어있어서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윈도우 10에 기본으로 있는 초기화 기능을 이용하여 초기화 시켜주었다. 현재는 간단한 웹서핑정도는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어느정도 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 사용해보겠다. 일단은 프로그래밍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무리가 없지 않을까 싶다.

https://youtu.be/YAVEnmcYYA4


이 영상에 나오는 노트북과 노트북 겉 케이스의 모양이 같아서 이 영상을 참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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