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비에네스 소프트에 입사하여 6월 5일 오늘을 기점으로 인턴을 끝마치게 된다. 인턴 과정 자체가 취업연계형 이었기때문에 여기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지만 일단 나는 졸업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즉 취업브리지 프로그램을 하는 학생은 자신의 업무에 있어서 성실히 하고, 직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지낸다면, 계속해서 그 회사에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인턴 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도움된다! 학교에서 혼자 공부하는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실력향상과 학생 수준의 팀 프로젝트에서는 겪고, 진행하기 힘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처음부터 개발을 하고 싶었던 나의 경우이고, 개발직이 하고싶지만 기획, 제품 테스트, 장비관리..
시작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취업 브리지 사업을 수원대학교에서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다. 나는 수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에 재학 중 이었는데, 내가 다니던 랩실의 담당 교수님께서 학교에 좋은 프로그램이 들어온 것 같다고 한번 해보라고 권유해주셨다. 5개월간의 교육과 지원금 월 50만 원, 5개월간의 인턴으로 이루어져 있는 프로그램은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이유는 5개월간의 교육과 지원금은 정말 최고의 기회이지만, 5개월간의 인턴을 어중간하게 끝내버리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게 내 결론이었기 때문이다. 그때 당시 큰 기업에 들어가고 싶었기에, 중소기업의 인턴 생활이 딱히 도움 될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시기도 했고, 임베디드와 해킹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교육을 시켜주는 점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