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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후 정보처리기사 시험 팁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필기는 5일 벼락치기 했고 실기는 3일 벼락치기 했습니다.
필기는 20년도 4차시험 보고, 실기는 21년도 3차 시험 봤습니다. [실기시험 날짜 잡힐때 마다 일정이 겹친 다른 일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미루다가.. 늦게보게 되었습니다.]
단, 저는 전공자이고, 파이썬, 자바, C 코딩과 SQL, 자료구조 등을 최소 초보수준은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시작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년도 기출문제는 개정 후의 기출문제만을 뜻 합니다.
필기 : 책 최소 1회독 + 전년도 기출문제들 다 풀고, 시나공에서 제공하는 해설보면서 나온 것 외우기 ( 어처피 객관식이기도 하고, 중요한 부분은 당연히 매년 시험문제로 겹치기 마련입니다. 시나공에서 해설지에 관련된 내용도 같이 넣어놨기 때문에 거기 있는 것들만 외워도 어느정도 풀 수 있게 됩니다. )
(실기때도 어처피 비슷한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기초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들 이기 때문, 실기를 무난하게 보기위해 한번은 정독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 필기 시험보기 5시간전까지 전년도꺼 풀었을때 한번도 합격점 안나왔습니다. 하지만, 시험보러 가기전에 진짜 이거 지금 안붙으면 창피하다는 생각으로 시험지 풀고 해설지 다 외워서 가니까 70점 넘겼습니다.
제 생각에 하루전에 전년도 필기시험들 시나공 해설지만 다 외워서 가도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다른 친구는 그렇게 합격함) 하지만, 실기시험때 결국은 필기내용도 알고있는 상태로 시작해야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진짜 하루밖에 안남은 사람이 아니라면 책을 읽고 해설지를 외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실기 :
1. 기출문제 1~2개 풀어보고 모든 항목이 필답형인것과 난이도가 꽤 있다는것을 체감하고 당황스러움 느끼기 2. 공부하기
10월 13일 늦은 밤 , 수제비 족보 2개 풀어보고 절망함. ( 절망 시작.. 풀 수 있는게 거의 없음 )
10월 14일 , 수제비 실기 1회독 시작 (그래도 일단 시작)
자주나오는 부분 2,7,8,9,10,11 단원만 집중적으로 보고 나머지 부분은 진짜 대단원, 중단원 제목만 보고 내용 대충 뭐뭐있는지 확인하는식으로 슥슥 넘기면서 봄
10월 15일 책은 결국 16일 새벽에 다보게됨
16일 새벽 3시부터 7시까지 전년도 기출문제 + 시나공과 수제비에서 예상문제로 나온 족보 계속 풀고 틀린거 외우고 왜틀렸는지 확인하기 ( 이때 5개맞을때도 있고, 3개맞을때도 있고 .... 절망 가득이었습니다. 프로그래밍과 SQL에서 자꾸 틀려서 였죠, 하지만 이때 느낀게 문제에 제시되거나 코드에 나온 모든 줄은 다 답변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일부로 헷갈리게 꼬아서 낸다는 것을 알게 된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시험때는 실수하지 않고 코딩문제와 SQL은 거의 다 맞춘 것 같습니다. )
7시에 씻고 시험장 갈때까지 https://gm-yeom.tistory.com/19
위 링크에 나온것들 계속 보면서 갔습니다.
시험 시작 전에는
응집도와 결합도, DB 정규화 // 기순통결시논우, 자스제외공내
이것만 집중적으로 봤습니다. (그것들에 대한 예시도 검색해서 확인.)
10월 16일 9시 시험보고 가채점결과 오십몇점 나오려나 싶었는데
11월 26일 간신히 60점 넘겨서 합격했네요. 솔직히 코딩문제가 꽤 나와줬기 때문에 공부한 양 대비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운이 많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12개만 풀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험 보기 전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해서 가시기를 바랍니다!!
(코딩과 SQL문제 6개는 나온다고 생각하고 6문제만 맞춰보자.. 라는 생각)
결론
필기 시나공 기출 해설지 다 외워우면 객관식이어서 무난하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실기는 코딩과 SQL문제는 다 맞춘다는 생각을 하고, 응집도와 결합도, DB정규화 각 항목들이 어떤건지 예시와 같이 외우고 책을 자주나오는 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 공통적인 팁은 절대 시험보기 3~4시간 남았다고 포기하지 않기. 자지말고, 그때가 가장 효과좋은 벼락치기 시간이니까 모든 집중을 다해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로 나온 족보는 꼭 다 풀고 시험 시작 1분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름의 정리를 해둔 해설을 계속 외운다. (필기와 실기 모두 공통적으로 시험보는 날 새벽에 가장많은 집중을 할애하고 밤새서 갔습니다.)
이게 팁일 것 같네요. 필기든 실기든 한번은 책 정독하는 기회를 가지는게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필기,실기 둘다 수제비를 사용했지만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지 퀄리티는 시나공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시나공 쓰는 친구한테 해설지 빌려서 봤습니다 ㅠㅠ)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률
아래는 기사퍼스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률 입니다. 2019년 개정이전에는 많은 기출문제 데이터가 도움이 되어 합격률이 높았던 것 같은데..
2020년 개정 후 첫 시험 5%..? 이후 확실히 난이도가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실기책에 안나온 내용도 시험문제로 나오기때문에 평소에 IT관련 용어와 뉴스를 잘 찾아보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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