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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한이음으로 입선을 했던 프로젝트로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 지원하게 되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멘토님께서 항상 이건 기술공모전에서 상을 받진 못할 프로젝트이지만, 창업으로서는 가능성이 있으니 관련된 것들을 도전해 봐! 라고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작년에 교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자신감이 생겨 이것저것 도전해 보았던 것이다.

 

예비창업패키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등 이것저것 도전해 보았지만, 결국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라고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는 학생리그를 알게되었고, 함께 한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친구와 지원해서 1차 서류에 합격하게 되었다. 

 

선발된 450팀은 2회의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발표심사를 거쳐 300개의 팀으로 추려지게 된다.

 

중앙대학교에서 실시한 발표심사에 참석하였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로 2회의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발표해야 할 내용과 지금 상태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발표자료를 만들어 2020년 7월 1일에 중앙대학교에 가서 발표를 하고 왔다.

 

발표는 내가 아닌 태희가 했다.

 

나는 함께 들어가, PPT자료를 넘겨주는 역할을 했다.

발표자료와 대본은 함께 만들었지만, 발표시간이 3분인지라 두명이 나눠서 하는 것 보다 한명이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3분의 발표 후, 7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QnA에 대한 부분도 우리가 준비해 갔기 때문에, 질의응답에 대한 부분도 잘 넘길 수 있었다.

 

그때 들었던 인상깊었던 질문이, 이러한 서비스를 시도하려고 했던 기업들이 여럿 있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 기업들이 잘 되지 않은 이유는 비즈니스모델, 실제 수익 창출. 페이먼트에 대해 기대했던 것 만큼의 수익이 나지 않아서인데, 그 부분들을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우리는 준비해간대로 거기에 대한 답변을 잘 해내었지만, 집에와서 거기에 대한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가능성이 없을 거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사실.. 멘토링이나 누군가 피드백을 해줄 때 마다 나온 부분이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긴하다.

 

그래도 발표와 질문에 대한 대답과 진행이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또한 설문조사까지 해서 가는 등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300팀까지 진출하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

 

이후에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과 설문조사, 시범사업에 대한 부분을 빨리 해결해야겠다.

 

학생일 때 더 많은 도전과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년도가 가기전에 최대한 많은 것을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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