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명언 모음 (격언)

서점에 가면 주식투자와 관련하여 격언들에 대한 소개책들이 여러권 보실 수 있을겁니다
몇 가지 살펴보면

 주식과 결혼하지 말라

연 날릴 때는 연줄을 모두 풀어놓지 않는다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대중이 가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

촛불은 꺼지기 직전에 가장 밝다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라

엎질러진 우유를 보고 울지 말고 다른 젖소를 찾아라

모두가 좋다는 종목은 피하라

기회는 소녀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달아난다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꿩 잡는 이야기.  ( 주식의 매수와 매도 )

한 사냥꾼이 꿩을 잡기 위해 덫을 놓았습니다. 
잠시 후 꿩들이 한 마리씩 덫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어느덧, 꿩이 열세 마리가 되자 이제 딱 두 마리만 잡아서 열다섯 마리 채워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다섯 마리의 꿩을 팔아 큰돈을 벌 생각을 하니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꿩 세 마리가  덫 밖으로 날아갔습니다. 사냥꾼은 아쉬웠지만 아직 열  마리가 남아있으니 좀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이후 한 마리가 다시 들어와 열한 마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사냥꾼은 처음의 열세 마리가 되면 만족하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갑자기 두 마리가 빠져나갔습니다. 
그러자 사냥꾼은 자신의 욕심이 과했음을 깨닫고, 그냥 한 마리만 다시 들어오면 열 마리를 채우고 만족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욕심을 버린 대범한 사람이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 꿩은 덫 안으로 들어오기는 커녕 한 마리 씩 덫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저는단타하는것도.조아합니다
어느덧, 덫에는 꿩이 세 마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사냥꾼은 초조해졌습니다. 
이 남은 세 마리만이라도 챙겨서 떠나야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순간 꿩 한 마리가 다시 들어와 4마리가 되었습니다.

사냥꾼은 마음을 바꾸어 5마리가 되면 끈을 잡아 당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들어오리라 생각했던 꿩은 들어오지 않고 오히려 한 마리씩 빠져나가 마침내 덫에는 꿩이 한 마리도 남지 않았습니다.
눈 앞의 열 세 마리의 꿩을 두고도 결국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처음에 사냥꾼이 덫을 놓을 때는 한 마리라도 잡았으면 좋겠다는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중에 한 두 마리만 남았더라도 꿩을 잡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속에는 이미 허황된 꿈이 자리잡고 있어서 작은 숫자는 무시하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우화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우화입니다.

 

이익이 발생하면 매도를 해야 합니다.
탐욕과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십시오.